알보칠 효능과 부작용

알보칠 효능과 부작용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1. 알보칠

알보칠은 독일 제약회사인 Byk Gulden이 개발한 구내염 및 질염 치료제 입니다. 일반의약품이라 처방전 없이 약국에서 구입할 수 있으며 국내에서는 셀트리온제약이 제조하고 신신제약이 판매하고 있습니다. 염증을 화상으로 치료하기 때문에 약을 바를 경우 일시적으로 통증이 있을 수 있습니다. 구내염이 발생하면 알보칠을 찾는 분들이 많습니다. 환부에 닿는 순간 머리가 백지가 될 정도로 통증이 심하지만 일주일간의 고통을 단 몇일과 바꿀 수 있는 약제이기도 합니다.

 

 

2. 알보칠 효능

알보칠 효능은 폴리크레줄렌의 항균작용, 손상된 조직제거, 지혈작용 3가지로 볼수 있습니다 알보칠이 구내염에 효과를 보이는 것이 바로 이 효과가 복합적으로 작용하기 때문입니다. 그중에서도 가장 중요한 작용은 손상된 조직을 제거하는 작용입니다. 즉, 알보칠의 폴리크레줄렌은 강력한 항균 항진균 항원충류작용이 있습니다. 또 선택적으로 손상된 세포를 파괴하고 제거하며 분비물을 감소시키는 기능이 있습니다. 쉽게 설명하면 유해균을 제거하고 회복될 수 없는 조직을 제거하는 것이 주기능입니다. 이런 과정이 환부를 강렬하게 자극하기 때문에 일부에서는 알보칠로 환부를 다스린다는 표현을 사용하기도 합니다. 알보칠은 구내염에만 한정해서 사용하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사실 화상을 포함하여 상처 출혈 억제 질염에도 다양하게 사용됩니다. 특히 지혈작용에 있어 출혈이 있는 상처에 사용하면 살균소독 및 출혈 억제에도 효과가 있습니다.

 

 

3. 알보칠 부작용

• 강한 통증 : 알보칠 사용 시 강한 통증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이는 약물이 염증 부위를 화학적으로 제거하는 과정에서 발생합니다.
• 점막 손상 : 알보칠을 잘못 사용하면 정상 점막을 손상시킬 수 있습니다. 특히 큰 궤양에 사용할 경우 상처 치유가 늦어질 수 있습니다.
• 구강 점막 자극 : 알보칠을 희석하지 않고 사용할 경우 강한 산성 성분이 점막을 자극하여 통증이 심해질 수 있습니다. 반드시 희석해서 사용해야 합니다.
• 치아 손상 : 알보칠이 치아에 닿으면 치아의 법랑질이 손상될 수 있습니다. 사용 시 치아에 약물이 닿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4. 알보칠 사용방법

• 알보칠이 치아에 닿아선 안됩니다 : 알보칠은 강한 산성 물질입니다 직접 치아에 닿았을 경우에는 치아 손상을 피할 수 없습니다. 치아를 둘러싸고 잇는 법랑질은 산성 성분에 약해지는 성질을 가지고 있어 산성을 띠는 커피나 탄산음료를 마신 후 바로 양치질을 하지 말라고 하는 이유도 여기에 있습니다. 알보칠을 바를 때에는 면봉을 이용하여 환부에만 집중적으로 발라주어야 합니다. 알보칠은 앞서 언급하였듯이 강산성 물질입니다. 이는 치아 뿐만 아니라 옷이나 가방에도 손상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마개를 정상적으로 닫아 놓지 않고 가방에 넣고 다니면 회복불가능한 참사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 플리크레줄렌 성분 : 알보칠의 주성분은 폴리크레줄렌 액입니다. 이 성분은 강력한 항균 효과를 가지고 있으며 유해균 제거를 비롯하여 손상된 세포를 직접 파괴합니다 회복 불가능한 조직을 제거합니다.
• 희석해서 사용 : 알보칠 원액은 매우 독합니다 그래서 바로 사용해서는 안되고 반드시 희석해서 사용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소아의 경우 증류수로 10배이상 성인의 경우에는 증류수로 5배 이상 희석하여 사용하는 것이 바람직한 방법입니다. 현재 나오는 알보칠 농축액은 폴리크렌줄렌과 물이 50:50으로 섞여 잇는 희석액입니다. 구내염에 사용할 경우 폴리크레줄렌과 물이 50:50으로 섞여 잇는 희석액입니다. 구내염에 사용할 때는 폴리크레줄렌 원액을 50% 희석해서 사용하고 일반의약품으로 판매되고 있는 제품의 경우 희석하지 않고 바로 사용해도 됩니다. 하지만 사용 후 자극감이 너무 심한 경우 알보칠과 증류수을 1:10 정도로 희석해서 사용해도 좋으며 소아의 경우에는 점막이 약하기 때문에 알보칠을 반드시 희석해서 사용 하여야 합니다.

 

5. 알보칠 주의사항

알보칠을 사용할 경우 반드시 환부에만 찍어 발라야 합니다. 폴리크레줄렌이 정상 세포와 반응하지 않지만 지속적으로 노출되면 주변환경이 강하세 산성화 되어 점막 손상의 원인이 됩니다. 약제의 부적절한 사용은 구강점막의 화학화상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알보칠은 치아에 닿지 않게 사용해야 합니다. 구내염에 사용할 경우 환부에 적용 될 수 있는 양 정도만 사용하고 1일 2~3회 정도 사용하도록 하여야 합니다. 그리고 상처소독용으로 사용할 경우 원액을 10배 정도 희석해서 사용하는 것도 잊지 말아야 합니다.

 

 

6. 보관 방법 및 효과와 시간

알보칠은 직사광선을 피하고 서늘한 곳에 보관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아이들의 손이 닿지 않는 곳에 보관해야 합니다. 알보칠의 효과는 개인에 따라 다르며, 즉각적인 효과를 기대하기보다는 꾸준한 사용이 중요합니다. 피부 상태에 따라 개선되는 데에는 시간이 소요될 수 있으므로 꾸준한 사용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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